2009년 04월 28일
정의소녀환상 2권 출간대비 정소환 1권 리뷰
내가 쓴 글이지만 광고를 올려놓는 건 뭔가 어색한듯
-저자 키온의 블로그에서 트랙백. 일단 저자라도 일단 리뷰로 들어오면 존칭어 없이 갑시다.
사실 '화형식'을 당할 정도로 안습크리의 극치로 까인 책인데, 저도 말년에 당직서면서 정소환을 처음 볼때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반응밖에 못보였어요. 좀 이제 웃음기도 가셨으니, 하나의 텍스트로서 평가를 해보려고 합니다.
흔히 깔때 말하는게 기투투결의 전개라지만, 각 화 자체가 애니메이션처럼 나름 기승전결(사건의 시작-출격-배틀-상대방 좆ㅋ망ㅋ)의 구조니까 그렇게 깔수는 없다고 봅니다. 52화 애니를 13화에 줄여놓은 것처럼 '어색한 전개'가 있다면 그것이 문제가 되겠지만, 애초에 OVA같은 느낌을 살리려고 했으니까 그것가지고 뭐라고 할수는 없다고 봐요.
장점은 뭐랄까, 원색넘치는 캐릭터성에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마법소녀답게[...] 원색넘치는 캐릭터가 도드라집니다만 반대로 캐릭터의 개성은 단일화되어있는 편입니다. 광기라던가 그런게 있다지만 그래봤자 그게 그거... 라는 감상밖에 저는 할수가 없어요. 대표적으로 애플그린 알레테이아였나요? 그 네코미미 마법소녀와 스칼렛레드 조에던가? 그 불꽃의 마법소녀요. 비슷한 성향입니다. 정신나간 정도의 문제라면 있을까.
하지만 악당배틀모드시에서의 모습이 저렇다는거지 일상파트(...)에서의 모습은 무난무쌍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각성모드에서 문제가 두드러져요. 왜 열혈한이 되는건데?
그리고 애초에 애니메이션같은 소설을 지향한 만큼 작가의 의도를 파악했다면 무난하게 읽힐수 있습니다. 또한 소재가 그노시즘이라는 '생소한'소재라서 어필할수 있는 요소입니다만, '생소하다 못해 아무도 몰라서' 진입장벽이 높은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뭔가 궁금한 점이 있는데, 몇개의 리뷰글에서도 봤습니다만 '데몬베인을 닮았다'라는 데에서는 저는 30%정도만 공감합니다. 왜냐면 데몬베인이 아니라 '니트로플러스'를 닮았거든요. 사실 그노시즘이 '신이 된다'/'불완전한 신의 세계'라는 컨셉인만큼 신도 악마도~ 이런 묘사에 대해서는 아 그냥 준신Demi God정도인가 보다. 라고 이해합니다만, 제가 이해할수 없는 점은 바로 드라+코이와의 연관성에 있습니다.
실제로 소피아vs블랙 세피로트의 대결구도에서 소피아=드래곤 / 블랙 세피로트=드래곤 슬레이어라는 드라+코이와의 공식에 완벽히 맞아들어가지 않나요? 플레이해 보신 분이 있다면 살짝 리플을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실제로 소피아는 '날 죽여주세요.'라는 요지의 말을 하거든요. 드라+코이의 드래곤 역시 그렇고요.
그리고 구성상 전체적으로는 하가네야 진의 마이너 그레이드라고 봅니다. 엘더 갓 vs 크툴루라는 하가네야 진의 세계관과 유사하거든요. 니알랏토텝=아트로포스 / 블랙 세피로트=엘더 갓 / 나머지 마법소녀=크툴루 라는 공식과도 유사하고요. 실제로 러브크래프트는 엘더갓이라고 다 착한건 아니라는 멘트를 한것으로 압니다만. 그렇기에 일단 '하가네야 진의 러브크래프트 월드와 유사한 것 같다'라는 평가를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애니메이션적 구성'이라는 점에서는 확실히 훌륭한 발상의 역전입니다. 애초에 라이트노벨 레이블로 나왔고,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만큼, 기투투결이라는 전체적인 구성으로도 뭐라고 하고싶진 않습니다.
PS. 그리고 한가지 의문점이 있는데, 시드노벨 레이블의 대부분이 드림워커 출신인것은 물론이고 공모전 등단자 역시 대부분 드림워커 출신인 것은 왜일까요?
PS2. 저는 정소환 2권의 결말이 데몬베인 하도우 루트일거라고 예언해봅니다. 혹시 예언적중하면 엔하위키 가나요?
-저자 키온의 블로그에서 트랙백. 일단 저자라도 일단 리뷰로 들어오면 존칭어 없이 갑시다.
사실 '화형식'을 당할 정도로 안습크리의 극치로 까인 책인데, 저도 말년에 당직서면서 정소환을 처음 볼때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반응밖에 못보였어요. 좀 이제 웃음기도 가셨으니, 하나의 텍스트로서 평가를 해보려고 합니다.
흔히 깔때 말하는게 기투투결의 전개라지만, 각 화 자체가 애니메이션처럼 나름 기승전결(사건의 시작-출격-배틀-상대방 좆ㅋ망ㅋ)의 구조니까 그렇게 깔수는 없다고 봅니다. 52화 애니를 13화에 줄여놓은 것처럼 '어색한 전개'가 있다면 그것이 문제가 되겠지만, 애초에 OVA같은 느낌을 살리려고 했으니까 그것가지고 뭐라고 할수는 없다고 봐요.
장점은 뭐랄까, 원색넘치는 캐릭터성에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마법소녀답게[...] 원색넘치는 캐릭터가 도드라집니다만 반대로 캐릭터의 개성은 단일화되어있는 편입니다. 광기라던가 그런게 있다지만 그래봤자 그게 그거... 라는 감상밖에 저는 할수가 없어요. 대표적으로 애플그린 알레테이아였나요? 그 네코미미 마법소녀와 스칼렛레드 조에던가? 그 불꽃의 마법소녀요. 비슷한 성향입니다. 정신나간 정도의 문제라면 있을까.
하지만 악당배틀모드시에서의 모습이 저렇다는거지 일상파트(...)에서의 모습은 무난무쌍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각성모드에서 문제가 두드러져요. 왜 열혈한이 되는건데?
그리고 애초에 애니메이션같은 소설을 지향한 만큼 작가의 의도를 파악했다면 무난하게 읽힐수 있습니다. 또한 소재가 그노시즘이라는 '생소한'소재라서 어필할수 있는 요소입니다만, '생소하다 못해 아무도 몰라서' 진입장벽이 높은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뭔가 궁금한 점이 있는데, 몇개의 리뷰글에서도 봤습니다만 '데몬베인을 닮았다'라는 데에서는 저는 30%정도만 공감합니다. 왜냐면 데몬베인이 아니라 '니트로플러스'를 닮았거든요. 사실 그노시즘이 '신이 된다'/'불완전한 신의 세계'라는 컨셉인만큼 신도 악마도~ 이런 묘사에 대해서는 아 그냥 준신Demi God정도인가 보다. 라고 이해합니다만, 제가 이해할수 없는 점은 바로 드라+코이와의 연관성에 있습니다.
실제로 소피아vs블랙 세피로트의 대결구도에서 소피아=드래곤 / 블랙 세피로트=드래곤 슬레이어라는 드라+코이와의 공식에 완벽히 맞아들어가지 않나요? 플레이해 보신 분이 있다면 살짝 리플을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실제로 소피아는 '날 죽여주세요.'라는 요지의 말을 하거든요. 드라+코이의 드래곤 역시 그렇고요.
그리고 구성상 전체적으로는 하가네야 진의 마이너 그레이드라고 봅니다. 엘더 갓 vs 크툴루라는 하가네야 진의 세계관과 유사하거든요. 니알랏토텝=아트로포스 / 블랙 세피로트=엘더 갓 / 나머지 마법소녀=크툴루 라는 공식과도 유사하고요. 실제로 러브크래프트는 엘더갓이라고 다 착한건 아니라는 멘트를 한것으로 압니다만. 그렇기에 일단 '하가네야 진의 러브크래프트 월드와 유사한 것 같다'라는 평가를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애니메이션적 구성'이라는 점에서는 확실히 훌륭한 발상의 역전입니다. 애초에 라이트노벨 레이블로 나왔고,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만큼, 기투투결이라는 전체적인 구성으로도 뭐라고 하고싶진 않습니다.
PS. 그리고 한가지 의문점이 있는데, 시드노벨 레이블의 대부분이 드림워커 출신인것은 물론이고 공모전 등단자 역시 대부분 드림워커 출신인 것은 왜일까요?
PS2. 저는 정소환 2권의 결말이 데몬베인 하도우 루트일거라고 예언해봅니다. 혹시 예언적중하면 엔하위키 가나요?
# by | 2009/04/28 13:57 | 감상감응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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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프리퀄 스토리랍니다. 초대 블랙 세피로트의 이야기라니 기대를 저버리는 퀄리티가 될듯해서 슬프네요(펑)